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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재한 중소기업 (주)누리플랜(회장·이상우·사진)이 7일 오후 서울 강남의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창사 25주년을 맞아 비전 선포식을 하고 재도약에 나선다.
누리플랜의 비전선포 내용은 '2030 FLY UP 1! 1! 1!'이다. 이는 2030년까지 매출액 1조원, 영업이익 1천억원, 기업가치 1조원을 성취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여주 출신의 이 회장은 "행복한 기업은 어디에 있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구와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세상을 더욱 아름답고 안전하게 만들어 나가는 기업으로 재도약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야간 조명 및 도시경관 전문기업인 누리플랜은 지난 25년간 회사를 성장시켜오면서 새로운 기술개발에 앞장서온 기업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고속도로 터널에 설치하는 고출력 지향성 스피커 기술을 새롭게 개발하는 한편 굴뚝 산업의 애물단지인 백연 제거 기술까지 연구·개발에 성공해 업계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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